충치는 구강 질환 중 하나로 청결 관리를 소홀히 할 시 연령 불문하고 발생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단 맛이 강한 음식이 유행을 하면서 충치 발병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
초기에는 통증이나 불편한 증상이 없어서 대부분 시기를 놓치고 통증이나 이시림 등 느껴져 치과를 내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미 이상을 느껴서 내원했다면 충치가 꽤 진행된 것을 의미합니다.
시간을 들여 치료를 했지만 충치치료 후 시림이 느껴진다면 누구나 당황하길 마련인데요. 오늘은 이러한 증상이 왜 발생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충치치료 후 시림, 원인은?
이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충치는 세균성 질환으로 음식물과 세균이 결합되어 산을 생성하고 이 산에 의해 치아가 부식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오염된 부분을 제거한 뒤 치과용 재료로 빈 공간을 채우는 과정에서 진동과 마찰열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내부 신경에 자극이 되어 일시적으로 이가 시린듯한 기분이 드는 것입니다.
대부분 하루에서 이틀 정도 지나면 사라지지만, 지속된다면 치과에 내원하여 환부를 다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가 시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치료가 잘 마무리 되어도 자연 치아에 인공 재료를 채우기 때문에 치아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데요. 적응하는 동안 이가 시릴 수 있으며, 이때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나 음식을 섭취하면 더 자극이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충치 범위가 크고 넓을수록 더 크게 불편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회복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치아를 씌운 보철물이나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일 수 있으니 정밀한 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충치, 어떻게 예방하나요?
입속은 늘 침이 존재합니다. 침이 있어 구강 건조증과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지만 그만큼 구강 속은 습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세균 번식이 쉬운데요.
따라서 평소 식사 후 구석구석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양치한 뒤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 더욱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으로 치태와 치석을 관리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초기에 치료하는 것도 잊지말고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 : )
치과에서 사용하는 보철물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7~8년 정도 사용했다면 치과에 방문하여 보철물의 상태를 확인한 뒤 교체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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