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기 위해선 평소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칫솔질이 닿지 않은 부위가 발생할 수 있어 구강위생용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구강 청결을 위해 사용하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 구강청결제, 혀클리너 등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할 경우 잇몸이나 치아에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구강위생용품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그리고 올바릅 사용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칫솔
칫솔은 가장 기본적인 구강 용품입니다.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으로 사용되어 올바른 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우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이때 뻣뻣한 칫솔모를 사용할 경우 잇몸에 자극이 될 수 있어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되, 손목의 힘으로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듯 닦아주어야 합니다.
좌, 우 방향이 아닌 위, 아래 방향으로 부드럽게 양치한다면 더욱 청결한 구강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실과 치간 칫솔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무리 꼼꼼하게 칫솔질을 해도 닿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 상태를 그대로 둘 경우 충치와 같은 구강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실과 치간 칫솔을 이용해 관리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치실과 치간 칫솔은 이와 이 사이에 남은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용품 중 하나로 치아와 치아 사이 간격이 좁다면 치실을 반대로 간격이 넓다면 치간 칫솔을 사용해야 합니다.
치실과 치간 칫솔 사용 시 치아와 잇몸이 다치지 않도록 부드럽게 쓸어내리듯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혀클리너
구강 관리는 '치아와 잇몸' 뿐만이 아닌 '혀'도 같이 관리해야 합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이 바로 혀클리너인데요.
입속 세균과 미생물은 치아와 잇몸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혀에도 존재하며 이를 제거함으로써 입안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양치를 한 뒤 칫솔로 혀를 닦아주는 것도 좋지만 칫솔에 따라 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혀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를 마친 후 살살 쓸어내려 이물질을 제거하고 이때 너무 강한 힘을 주거나 깊숙이 넣을 경우 구역감이 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을 마쳤다면 통풍이 잘 드는 곳에 보관하며 2~3개월 주기로 교체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구강위생용품 사용 방법과 종류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위 내용을 잘 확인하여 올바르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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