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치주 질환은 2대 구강 질환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흔하게 보이는 문제점 입니다. 그중에서 충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아질 내부 속 존재하는 치수와 뿌리까지 균이 침투하여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데요.
만약 치수까지 우식되었다면 신경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치료를 받게 되면 통증이 느껴지고 받은 후 이 시림이나 불편이 느껴져 대부분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과정인데요.
이때 신경치료를 중단하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의료진과 상의 없이 스스로 판단하에 중단할 경우 어떠한 문제점이 따라오는지 삼성플란트에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신경치료란?
치아의 신경조직인 치수까지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조직을 제거하고 치과 재료로 충전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충치를 제거하고 치아 내부로 접근한 후 틈을 만들어 염증이 생긴 부분을 제거하고 근관을 소독하는데요. 이때 수분과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푸석해진 영구치를 보호하기 위해 크라운을 씌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2~4회 정도 내원을 요구하는데 염증이 심하거나 뿌리가 휘었다면 횟수가 추가됩니다. 내원 횟수가 잦다 보니 몇몇 분들 중 통증이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신경치료를 중단하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져요!
신경치료 중단 할 경우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마무리를 짓지 않고 그만둔다면 신경관을 소독한 상태만 유지될 뿐, 내부가 밀폐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틈 사이로 균이 침투할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염증이나 고름 주머니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꼭 마무리를 지어야 합니다.
치아 파절
앞서 말씀드렸듯이 신경을 제거한 치아는 수분과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쉽게 파절 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약한 충격이나 자극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어 크라운을 씌워 보호해야 합니다.
신경치료 후 주의할 점
치료가 끝나도 마취는 2~4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이때 음식을 섭취하면 혀나 볼을 깨물 수 있어 가급적이면 마취가 풀린 뒤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와 흡연 역시 신경관의 재감염 위험과 회복 기간을 더디게 만들어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금주와 금연을 해주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오늘은 신경치료 중단을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위 내용 숙지하여 끝까지 마무리하여 건강하게 구강 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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