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지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하는 행동을 우리는 습관이라 부릅니다. 그중 구강 습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가지런한 치열을 어긋나게 하는 습관을 구강 악습관이라 합니다. 그중에서 이 악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요. 집중을 하거나 숙면을 취하는 중 자신도 모르게 턱에 힘을 주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도하게 긴장을 할 때 이를 꽉 깨무는 분들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생긴 이러한 습관들은 치아와 턱에 무리가 가해지고, 강한 압력으로 구강에 많은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
치아 마모, 턱관절 장애, 안면 비대칭 등 여러 가지 2차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이 악무는 습관, 원인은 무엇일까요?
본인도 모르게 치아를 꽉 물고 있는 상황이 있는 경우 심리적인 부분과 연관이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하여 이를 악무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데요.
일시적이라면 다행이지만, 지속적으로 이 악무는 습관을 유지한다면 부정교합을 비롯해 턱관절 장애, 영구치 저작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밖에도 잠을 취할 때 이갈이를 하는 경우 수면장애 증상으로 뽑히기도 하는데요. 피로가 많이 누적된 경우 이갈이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습관을 개선하지 않을 경우 턱관절에 부담을 주어 통증이 나타납니다. 숙면 중 이를 꽉 물거나, 이를 가는 행동, 딱딱한 음식 섭취 등 이러한 작은 구강 악습관이 연계 증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악무는 습관으로 평상시 입을 다물거나, 벌릴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날 경우 턱관절 장애를 의심할 수 있는데요.
특히 턱은 많은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로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한다면 두통, 이명 등으로 이어져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주게 되어 하루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악무는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턱관절과 입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인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심리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가 덜 쌓이도록 안정적인 심리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이 악무는 습관으로 치아와 턱관절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과에 방문해 구강 상태를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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