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출혈 이유가 무엇일까요?

 

평소와 다르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양치를 할 때 등 잇몸 출혈이 나타난 경험을 한 번쯤 있을텐데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겪으며, 피만 났을 뿐 이 외에는 큰 불편함,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번 잇몸에서 피가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차가운 바람이나 물에도 이 시림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잇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검진을 통해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본 뒤 그에 맞는 적절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 잇몸 질환

 

일상 중 잇몸 출혈이나 자주 붓는다면 잇몸 질환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치아와 잇몸 경계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요 원인은 제거되지 않고 쌓인 치석,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피로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비하고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간다면 잇몸 퇴축이나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잇몸에서 자주 피가 보인다면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고 있는지,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두 번째 잘못된 양치 습관

 

간혹 양치질을 꼼꼼하게 한다는 이유로 강한 힘으로 양치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칫솔질은 잇몸 출혈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게다가 칫솔질을 강하게 한다고 하여 이물질이 더 깔끔히 제거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이와 잇몸에 강한 자극을 주어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치 시에는 칫솔을 좌우로 움직이기 보다는 상하로 움직이고, 부드러운 칫솔 사용과 치실, 치간 칫솔과 같은 구강 보조 용품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쌓인 치태와 치석

 

앞서 잇몸 질환의 주요 원인이 치석이라고 했는데요. 치석은 구강 내 제거되지 않은 치태가 굳어진 것으로 잇몸 염증 및 감염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므로 치석이 쌓이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만으로 제거가 되지 않으며,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가 가능한데요. 평균적으로 연 1~2회 정도 받아주는 것이 좋으며, 잇몸이 약하거나 흡연을 할 경우 짧은 주기로 치석을 제거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잇몸 출혈이 보이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초기에는 큰 이상이 없지만 이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여 구강 내 문제가 나타낫따면 가까운 치과에 방문하여 검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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