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부작용, 정말 나타날까요?

 

치석이란? 입속 남은 음식 잔여물이나 이물질, 세균이 치아 표면에 들러붙어 생성된 치태가 단단하게 굳어진 것을 말합니다. 치석이 쌓이게 되면 심한 구취 뿐만 아니라 구강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1년에 1회 스케일링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스케일링 부작용이 나타날까 걱정되어 치석을 제거하지 않은 분들도 있는데요. 오늘은 스케일링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석, 집에서 제거가 가능할까요?

 

시중에 판매하는 치석 셀프제거기를 이용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제거를 할 경우 눈에 보이는 부분만 제거 될 가능성이 높고, 기구 사용 시 잇몸이나 치아 표면에 자극이 될 수 있어 되도록이면 치과에 내원하여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 청결 관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케일링 꼭 받아야 할까요?

 

스케일링은 단단한 물질을 긁어낸다는 뜻으로 치아의 표면에 붙은 치석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딱딱하게 굳은 치석은 스케일링을 통해서만 제거가 되어 기본적으로 1년에 1회는 권장 합니다.

 

그렇다면 몇몇 분들이 느끼는 스케일링 부작용이란 무엇일까요?

 

 

✅ 이가 시려요

치석 제거 후 흔하게 보이는 증상 중 하나로 온도차가 심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할 때 나타납니다.

 

이는 부작용이 아닌,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석으로 덮여 둔해진 잇몸에 치석을 제거하여 기존의 치아가 보이면서 감각을 되찾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출혈이 발생해요

치석은 세균 덩어리로,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독소를 내뿜어 심한 구취 뿐만 아니라 잇몸 염증, 치주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만약 스케일링 후 출혈이 보인다면 평소 잇몸 건강이 좋지 않거나, 염증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치아가 깎이는 것 같아요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 물을 분사하는 기구를 이용합니다. 이 기구의 끝부분은 미세한 진동이 울리며 치석이나 부착물을 제거하는데요.

 

이 진동이 치아에 닿을 때 마모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진동으로 인해 치아가 마모되는 일은 없으니 안심하고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스케일링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아직 관리를 받지 않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과에 방문하여 구강 관리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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